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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학생비자인 

F-1비자 인터뷰를 보고 왔다. 

 

아침 9시 반 인터뷰라 9시정도에 도착했다.

아침 광화문은 차가 많이 막혔다. 

원래는 집에서 30분정도 거리인데, 약 50분정도 걸린 듯. 

 


비이민비자 발급 시에는 3번 대기를 해야 한다.

1. 미국대사관 정문에서 출입을 위해 대기 

2. 2층에서 인터뷰 접수를 위해 대기 

3. 인터뷰를 위해 대기 

 

아마 가장 힘든 대기가 미국 대사관 정문에서

출입을 위한 대기가 아닐까 싶다. 

아침이라 그런지 대기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서 서있기가 힘들었고

또 코로나 예방을 위해 1미터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현실적으로 간격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약 15분정도 뒤 입장이 가능했다.

 

참, 입장 시 휴대폰을 대사관측에 맡겨야 한다.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던 부분이 

2층에서의 인터뷰 접수를 위한 대기였다. 

처음 2층으로 올라가면, 직원분이 구비 서류를 다 챙겨왔는지 먼저 확인을 하신다. 

이 확인이 되면 정식으로 제대로 된 서류를 가져왔는지

다른 분께 정식으로 검토를 받고 인터뷰 접수를 하게 되는데, 

이걸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ㅠㅠ 

 

특히, 가족 동반으로 비자를 받는 경우 

서류 검토를 여러개 해야 해서 그런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같은 싱글 유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덜 걸렸다. 


의외로 인터뷰 부분이 가장 수월했다.

나의 경우 인터뷰가 약 1~2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체감상..)

질문도 그닥 어렵지 않았고, 

재정증명서도 준비해 갔는데 따로 보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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